|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 가는 방법 : 신칸센 이용 방법 |
일본 여행을 준비할 때 교통편을 알아보는게 제일 힘들었다
교통편 종류는 많은데 뭐가 뭔지 하나도 이해가 안가서 이 부분에서 제일 시간을 많이 쓴 것 같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것 때문에 그냥 다 포기해버리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그치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알아봐서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었다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 가는 방법
경로 | 종류 | 소요시간 | 비용 | 기타 정보 |
기타큐슈(고쿠라역) ▶︎후쿠오카 (하카타역) |
신칸센 | 15~17분 | 편도 2160엔 | 요카요카킷푸 (토, 일 할인 티켓) 3100엔 이용 당일 구매 불가능하고, 최소 하루 전날 구입해야함 당일 중에 왕복으로만 이용 가능 현지 구입 권장 |
기타큐슈(고쿠라역) ▶︎후쿠오카 (하카타역) |
특급열차(소닉) | 40분 | 편도 1910엔 | 1. 니마이킷푸 (2매 묶음 티켓 - 1인왕복, 2인편도 가능) 2매를 2940엔에 구입 2. 욘마이킷푸 (4매 묶음 티켓 - 2인왕복, 4인편도 가능) |
기타큐슈(고쿠라역) ▶︎후쿠오카 (하카타역) |
쾌속열차 | 1시간 20분 | 편도 1310엔 | |
기타큐슈(고쿠라역) ▶︎ 후쿠오카(텐진터미널) |
버스 | 1시간 40분 | 편도 1350엔 | 니마이킷푸(2매 묶음 티켓) 2500엔 |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할 때 내가 알아본 교통편 종류이다
교통편 종류는 4가지가 있었다
기차는 신칸센, 특급열차(소닉), 쾌속열차로 갈 수 있었고 금액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다 그리고 버스로 가는 방법도 있었다
후쿠오카에서 기타큐슈로 돌아가는 방법도 이와 동일하게 예약하면 된다
(2023년 초에 알아본 정보이며, 비용이나 기타 정보와 관련된 내용이 달라졌을 수도 있으니 업데이트된 부분은 따로 확인해보고 예약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 정보를 대략적으로만 확인하는데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중에서 시간을 돈주고 사자는 마음으로 소요시간이 가장 적게 걸리는 신칸센을 이용해서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를 갔고 돌아올 때도 똑같이 신칸센을 이용했다
15분 정도가 걸리는데 2만원이면 악명높은 일본의 교통편 가격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신칸센 예약 방법
https://www.jrkyushu.co.jp/korean/
JR KYUSHU RAILWAY COMPANY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사진과 같이 한국말로 검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일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후 예약을 하면 할인을 해주는 경우도 있고, 신칸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고 했지만 일본어로 되어 있고 너무 어려워서 할인은 포기하고 정가로 예약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출발역 : KOKURA (기타큐슈)
도착역 : HAKATA (후쿠오카)
승차일, 시간을 입력한 후 검색을 누른다
그러면 이런식으로 시간대별로 선택할 수 있는 좌석이 나온다
좌석에 따라서 금액이 다른데 그린차는 우리나라 기차에서 특실 같은 개념이고 지정석은 좌석을 지정해서 예매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유석은 좌석 지정 없이 아무 좌석에나 앉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자유석으로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정석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반값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기차를 예매할 때 입석으로 예매를 하면 스스로 비어있는 칸을 찾아다니면서 빈 자리에 앉아야 하고 타고가는 중간에 그 자리를 예매한 사람이 나타나면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
그치만 일본의 자유석은 우리나라와 달랐다 기차별로 일반적으로 1~3호칸은 자유석 예매를 한 사람이 타는 곳이어서 이 호차에서 비어있는 자리 아무곳이나 앉으면 된다 (신칸센을 타러 가보면 non reserved 라고 호차 안내가 되어있는 곳을 확인해보면 된다)
직접 신칸센을 이용해보니 자유석 자리가 엄청 많이 남아있었고, 다리 앞쪽에 캐리어를 놓고 타도 자리가 남을 만큼 의자간의 사이가 꽤나 넓은 편이었다 캐리어를 잃어버릴 걱정없이 앉을 수 있다
또한 자유석의 경우 사진과 같이 티켓에 시간이 따로 프린팅 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예약한 시간과 다른 시간대의 기차를 자유롭게 타도 된다
이 점도 여행하면서 너무 좋았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내 계획대로 시간이 잘 맞지 않을 때도 많은데 기차역에 일찍 도착하든, 늦게 도착하든 바로 기차를 탈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편리했다
자유석을 누른 후 예약정보를 확인하고 다음으로를 누른다
예매할 때 이 부분은 좀 이해가 안갔지만 결론적으로 특급권+편도승차권으로 한번에 구매를 해야한다
무조건 이렇게 세트로 구매를 해야만 사용이 되는 시스템인 것 같다
가격은 편도로 2,160엔이다
다음 화면을 넘어가서 개인 정보를 입력해주고,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해주면 된다
수수료 없이 결제하기 위해서 트래블월렛 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주의할 점이 있다
모바일카드 번호와 실물카드 번호 2가지가 어플에 나와있는데 꼭 실물 카드 번호를 입력해서 결제해야한다
기차역에서 티켓을 수령할 때 기계에 카드를 삽입해야 하는데 예약 당시 결제한 카드와 같은 카드여야만 티켓을 수령할 수가 있다
이 점만 주의해서 결제하면 될 것 같다
예약번호랑 인증번호가 나와있는 예약 화면이 나오면 티켓이 구매된 것이다
예약번호, 인증번호, 신용카드가 필요하니 저장해놓고 기차역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트레블월렛 카드로 기차 2매를 예매해서 수수료없이 딱 4,320엔만 결제되었다
신칸센 이용시 특대 수하물 주의사항
신칸센 기차를 이용할 경우 특대 수하물의 경우 주의할 점이 있다
수하물의 세 변의 합계가 160cm 초과 250cm 이내의 경우 특대 수하물 대상이며, 특대 수하물 보관장소 이용석 또는 특대 수하물 보관코너 이용석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 특대 수하물을 반입하면 반입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특대수하물 보관장소와 보관 코너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이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global.jr-central.co.jp/ko/tickets/oversized-baggage/index.html
신칸센 28인치 캐리어 이용 후기
28인치 캐리어를 가지고 실제로 신칸센을 이용해봤는데 따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신칸센을 이용했다
자유석 의자 사이 간격이 꽤나 넓어서 28인치 캐리어도 충분히 같이 탈 수 있었다
자신의 수하물 크기가 불안한 경우 인천공항에 캐리어 무게를 재보는 곳에서 수하물 사이즈도 같이 재볼 수 있기 때문에 출국 전에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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