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톨칸이
🚲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32-24
🚲 영업 시간 : 매일 10:30 - 17:00 (16:30 라스트 오더)
🚲 주차 : 차량 출입 금지 구역으로 다른 곳에 주차를 해둔 후에 카페까지 걸어와야함
카페 톨칸이는 우도의 남쪽에 위치해있는 카페이다
예전에도 한 번 우도를 가본적이 있는데 그 때는 이런 공간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이번에 우도를 가면서 카페를 찾아보다가 톨칸이 기암 절벽 뷰를 보고 바로 이 카페로 선택을 했다
톨칸이 카페는 훈데르트 바서 파크 근처에 위치해있다
우도로 가는 배를 타면 천진항이나 하우목동항으로 도착을 하게 되는데 자전거, 전동차, 차량의 방향은 오른쪽 방향으로 가는게 안전하다고 추천을 해주셔서 그 방향으로 간다면 톨칸이 카페는 한바퀴를 다 돌고 난 후에 마지막 목적지로 만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갔을 때는 거의 마감을 할 즈음이었고 사람이 많지 않았다
카페 앞 길은 차량으로 출입을 할 수 없는 구역이어서 자전거나 도보로만 걸어갈 수 있었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카페 입구를 찾는게 쉽지는 않았다
이런 뷰가 나왔을 때 뒤를 돌아보면 카페 입구가 있다
입구에 자전거를 놔두고 카페로 들어갔다
톨칸이가 카페 이름인 줄 알았는데 이 기암절벽을 톨칸이라고 부르는거였다
톨칸이란?
우도의 동쪽 해안가에 안쪽이 움품 들어간 모양이 소의 여물통과 닮았다해서 톨칸이라 불렸다 광대코지와 함께 먹돌해안을 이루고 있다 소의 섬이라 불리는 우도에 있어, 여물통을 닮은 기암절벽과 해안가의 모습을 보고 이름이 지어졌는지도 모른다 옛날 제주에서는 소의 여물통을 촐까니라 불렀고, 그 말이 전해지면서 변형되어 톨칸이라 부르게 된 곳이다 톨칸이의 기암절벽은 화산재가 굳어진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잇어 지질학적 보존 가치가 있다
출처 : VISIT JEJU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NTS_000000000018503)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았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우도에 이런 숨겨진 예쁜 장소가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
카페 바로 옆에 훈데르트 바서 파크도 살짝 보였다
카페에 들어가는 입구였는데 타일 모습이 약간 바르셀로나에 있는 구엘 공원의 느낌이 났다
입구로 들어가다가 옆에를 보면 성산일출봉이 살짝 보이기도 한다
(저게 성산일출봉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카페는 1층으로 되어있고 실내에도 앉을 자리가 있긴 하지만 날씨가 좋다면 무조건 밖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를 밖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건물 자체도 이국적이고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다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도 되고, 계단처럼 생긴 돌에 앉아도 될 것 같다
카페 밖에 이런 의자들이 있고 여기에 앉아서 뷰를 감상하면서 음료를 마시면 된다
앉아있는 동안 계속 카메라를 켤 수 밖에 없는 뷰였다
사람도 없고 평화로워서 더 좋았다
잔디에 이런 이름 모를 들꽃들도 피어있었다
주문을 한 커피가 나왔다
막입이라서 커피 맛은 잘 모르지만 이런 뷰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까 너무 행복했다
자전거를 너무 열심히 타서 우도 한바퀴를 도느라 카페를 늦게 오는 바람에 앉자마자 나가야해서 아쉬웠다
다시 우도를 간다고 해도 톨칸이 카페는 또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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